<크립토시장이 대단한 이유>
다들 잊었겠지만, 2주 전을 한번 떠올려보자고. 하이퍼리퀴드에서 고배율 롱/숏으로 유명했던 제임스가 연속 청산당했었지. 여기서 드러난 문제는 @HyperliquidX의 모든 거래가 온체인에서 고스란히 트래킹된다는 거였어. @cz_binance도 퍼프 덱스에 다크풀이 필요하다고 말했을 정도니까.
근데 어제 @celestia와 @hibachi_xyz 가 해결법을 제시했어. 그것도 2주 만에 말이야. 중앙 리밋 오더북(CLOBs), 우리가 지정가 주문 넣는 그 시스템을 @SuccinctLabs가 ZK Proof로 검증하고, 그걸 셀레스티아의 프라이빗 DA에 저장하면 어떻게 되냐? 하이퍼리퀴드처럼 온체인 특성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프라이버시는 지킬 수 있어. 하이퍼리퀴드에서 나왔던 단점을 그대로 보완한 셈이지.
이런 걸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, 시장에 문제가 터지면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해결책이 나오는 크립토 시장,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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